고령자·저소득층 참여 문턱 낮춘다
지원단체 4곳으로 확대
콘텐츠 제작비·전문가 컨설팅 지원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콘텐츠진흥원이 고령자와 저소득층, 장애인, 이주민 등 미디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계층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나선다.
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2026 취약계층 미디어 제작 및 송출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10일 오후 5시까지다. 신청은 제주콘텐츠진흥원 방문 접수나 담당자 이메일로 가능하다.
이 사업은 미디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취약계층 관련 기관·단체 가운데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곳이다. 핵심은 취약계층이 단순 수혜자가 아니라 미디어 생산의 주체로 참여하는지에 있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올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기존에도 포함돼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참여가 적었던 고령자와 저소득층의 참여를 확대해 보다 폭넓은 계층의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원단체 수도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늘렸다.
지원 규모는 일률적으로 정하지 않고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참여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차등 지원한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목소리를 담은 지역 콘텐츠 제작을 촉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콘텐츠진흥원 누리집과 콘텐츠인재팀(064-735-063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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