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예고편'만 나왔는데…이휘재, 방송 복귀에 자녀 외국인학교 입학 의혹

서윤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4 05:00

수정 2026.03.24 05:00

KBS 2TV '불후의 명곡' 예고편 캡처. /사진=뉴스1
KBS 2TV '불후의 명곡' 예고편 캡처.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이휘재가 4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선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그의 귀국 시점을 두고 온라인에선 의혹이 제기됐다. 자녀의 외국인학교 입학 조건에 맞춰 4년이란 기간을 채우고 방송 복귀에 나섰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다.

이휘재와 아내 문정원은 지난 2021년 층간 소음 논란에 이어 놀이공원에서 장난감 결제를 안 하고 사라졌다는 일명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이휘재는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2022년 아내, 쌍둥이 두 아들과 함께 캐나다로 떠났다.

그러다 지난 16일 이휘재가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복귀 행보에 나선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28일 방송될 예고편에는 무대 위에서 눈물을 흘리는 이휘재의 모습이 포착돼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다.

의혹은 그의 복귀 소식이 전해진 뒤 불거졌다. 온라인에는 "아이들을 외국인학교(국제학교)에 입학 시키기 위해 귀국한 게 아니냐"는 의심 섞인 질문이 올라왔다.

현행 '외국인학교 및 외국인유치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 제10조에 따르면 외국 거주 기간이 총 3년 이상인 내국인에게 외국인학교와 외국인유치원에 입학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휘재가 해외 체류 기간 3년을 넘긴 시점에 복귀했다는 점에서 이 같은 주장에 힘이 실렸다.

근거 없는 의혹은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아이들은 아직 외국에 있다", "이 정도면 마녀사냥이다" 등의 댓글로 무분별한 루머 확산을 경계하기도 했다.

실제 유튜버 이진호는 "이휘재가 방송 복귀에 대한 의지가 강하며 당분간 혼자 남아 복귀를 모색할 예정이다.
아내 문정원은 귀국 후 다시 캐나다로 떠났다"고 밝히기도 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