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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학 산업 최신 트렌드 선봬, 대구국제안경전 1일 개막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4 09:24

수정 2026.03.24 09:24

국내외 기업 135개사 참가, 나인어코드 등 국내 브랜드 집결
애플 비전프로 등 AR·VR 스마트 융합제품 14종 눈길
2026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2026 대구국제안경전(디옵스)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 엑스코에서 안광학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끈다.

대구시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엑스코 서관에서 '2026 대구국제안경전'(DIOPS, 디옵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기업 135개사가 참가해 안경테·선글라스부터 렌즈, 안광학 기기, 스마트 융합 제품 등 안광학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참가 기업 중 대통령 착용 브랜드로 화제를 모은 바이코즈를 비롯해 프랭크커스텀, 블랙몬스터, 나인어코드 등 국내 유명 아이웨어 브랜드가 다수 참여한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은 "안경산업은 한류 열풍에 힘입은 K-아이웨어의 패션 아이템 부상과 스마트글라스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디옵스가 안경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K-아이웨어의 경쟁력을 알리고, 한류 열풍과 함께 글로벌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른 국산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전시장에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반 스마트 융합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옵스 미래관'도 준비돼 있다.

개막 첫날인 4월 1일 오후 '삼프로TV', '장르만 여의도' 등에서 활약 중인 시사·경제 유튜버 정영진씨가 전시장을 찾는다.
정씨는 계속되는 촬영과 스튜디오 조명 노출로 안구건조증이 심해져 최근 방송에서 늘 선글라스를 착용한다. 현장에서는 기능성 아이웨어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참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외 태국·베트남·대만 등 동남아시아와 튀르키예, 폴란드 등 한류 영향력이 높은 국가의 빅 바이어를 엄선해 초청하고, 국내 대형 백화점 및 면세점 MD, 스마트글라스 분야 벤처투자사(VC)를 연계해 실질적인 계약 체결과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