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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만전자·98만닉스' 회복...공습 연기에 투심 회복 [특징주]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4 09:29

수정 2026.03.24 09:29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반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연기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된 영향이다.

24일 오전 9시15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6% 오른 1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5.68% 오른 9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48시간 최후통첩'을 접고 공습을 닷새 연기하면서 투자 심리가 완화됐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9.94달러로 전장 대비 10.9% 하락했다.

이 여파로 미국 증시에서 빅테크들도 강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전장 대비 3.5% 급등했고, 엔비디아도 1.7% 상승한 가격에 장을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미·이란의 협상 기대감에 따른 유가 급락, 금리 하락 등 지정학 및 매크로 부담 완화에 힘입어 전일 폭락분을 만회하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또 코스피 200 야간선물이 6.2%대 급등세로 마감을 했으며, 전일 1510원대를 돌파하며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달러·원 환율이 1480원대로 빠르게 내려왔다는 점도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수급 여건을 호전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