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구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중 품질, 위생 등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른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다. 구는 지난해 착한가격업소 28곳을 신규 지정해 총 89곳으로 확대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한식·일식·중식·양식 등), 세탁업, 이·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등 개인 서비스 업종이다.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거나 지방세 체납,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구는 접수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거쳐 가격 수준과 위생·청결 상태를 종합 평가해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가게 입구에 인증 표찰이 부착되며, 구 소식지, 누리집과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업소 운영에 필요한 소모품, 공공요금, 소규모 환경개선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83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증빙서류 등을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구민이 체감하는 물가를 완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구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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