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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 엑스포서 '안보 혁신제품' 대거 등장… "軍이 쓰고 세계가 산다"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4 12:29

수정 2026.03.24 12:28

국방부, 연막 뚫고 탐지 '전장의 눈' 첨단 랜턴 공개
혁신 조달 제품 전면에… '장병 안전·안보' 다 잡는다
우수 민간 제품의 군 진입 통로 생태계 확대 추진
지난 2024년 4월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서 관람객들이 대용량 국솥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지난 2024년 4월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서 관람객들이 대용량 국솥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이 화재의 징후를 먼저 읽고, 특수 렌즈가 연기를 뚫고 시야를 확보한다. 나라장터 엑스포에선 이런 ‘AI 불꽃감지기’와 ‘연기 투시 랜턴’과 같은 국방력 고도화에 적용할 수 있는 민간의 혁신 기술울 대거 선보인다.

24일 국방부와 조달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6'에 공동으로 참가해 군수품 상용화 정책 공동홍보관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공동홍보관을 개설한다. 국방부눈 민간의 우수한 제품을 군 현장에 원활하게 도입하기 위한 부처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국장은 "이러한 협업이 군의 전투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년 연속 운영되는 공동홍보관은 국방부와 조달청의 협업이 긴밀하고 공고해졌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라고 강조했다.

조달청이 주최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우수·중소·벤처·혁신기업의 판로 개척과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조달 박람회다.

이번 홍보관은 군수품 상용화 정책의 주요 성과와 미래 발전 방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공간에는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도를 통해 '군 운용 적합' 판정을 받은 10개 기업·제품과 군에 우수한 급식·피복류를 보급하는 5개 기업·제품 등 총 15개 기업·제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지능형 불꽃감지기, 연기 투시 랜턴, 스마트폰 충전보관함 등 장병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우수한 기술·제품이 소개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