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까지 진행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독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 시작한 빛고을 독서마라톤이 올해로 21회를 맞는다.
광주시교육청은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 실천과 매일 독서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월 6일까지 제21회 빛고을 독서마라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참가자가 책 1쪽을 읽을 때마다 마라톤 거리 1m로 환산해 일지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서 코스는 완주(완독)를 기준으로 △거북이 1500~2499쪽 △악어 2500~4999쪽 △토끼 5000~7499쪽 △타조 7500~1만548쪽 △사자 1만549~1만5822쪽 △호랑이 1만5823~2만1097쪽 △월계관 2만1098쪽 이상 등 7개로 나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가자가 사전에 특정 코스를 설정하지 않아도 최종 도달 지점을 완주 구간으로 계산해 심사하는 '계속 독서 기능'을 도입한다.
또 학생들의 독서 이력 관리와 독서 상담 등을 위해 단위 학교에서 별도로 제21회 빛고을 독서마라톤을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이 경우 시교육청은 완주 검토와 심사를 거쳐 완주자에게 교육청 주관 독서마라톤과 동일한 기준의 완주증서를 수여한다.
완주 학생은 학교장 승인을 받아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특기사항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자율·진로활동 등)에 관련 내용을 기재할 수 있다. 우수 참가자는 학교 추천을 거쳐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의 하나인 '책으로 세계로' 참여 신청 시 가산점을 얻게 된다.
독서 마라톤은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및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독서교육 통합 플랫폼인 '독서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록도 동일한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매일 독서하는 즐거움과 성장 경험을 누리기를 바란다"면서 "지속적인 독서 활동 관리를 통해 독서 교육을 내실화하고 온라인 독서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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