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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서 아이 교육 시킨다...삼성물산-아토스터디 맞손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4 14:41

수정 2026.03.24 14:48

시스템 독서실 도입
'래미안'서 아이 교육 시킨다...삼성물산-아토스터디 맞손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공간 기반 에듀테크 솔루션 전문 기업 아토스터디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래미안 단지 내 데이터 중심의 차세대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삼성물산은 이날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아토스터디와 '주택 상품 에듀케어 서비스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상품마케팅본부장, 김은정 삼성물산 상품디자인팀장, 이동준 아토스터디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아토스터디는 시스템 기반 관리형 독서실 '그린램프 라이브러리'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이다.

그린램프 라이브러리는 기존 강남·송파·목동 등지의 상가에만 입점해 있었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파트 단지에 최초 도입된다. 단순한 학습 공간 제공을 넘어, 사물 인터넷(IoT) 기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의 출결 상태, 순수 공부 시간, 집중도 등을 실시간 분석한다.

삼성물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래미안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에 아토스터디의 관리 시스템을 접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 자녀들은 단지를 벗어나지 않고도 전문가의 밀착 관리와 같은 학습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삼성물산은 차세대 홈플랫폼 '홈닉'과 연계해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현황을 확인하고 예약·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교육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아토스터디와의 협업을 통해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교육 특화 상품을 선보이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주거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