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준비금 7.4조 이익잉여금으로 전입
하나금융지주는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펴고 있다. 이번 주총에서 해당 안건이 의결됨에 따라 올해 회계연도부터 자본준비금 7조4천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재원으로 배당할 경우 개인 주주들은 배당 소득세를 내지 않고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하나금융은 올해 4·4분기 결산 배당부터 비과세 배당을 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오는 9월 30일 그룹 본사를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옮기는 내용의 정관 개정 안건도 의결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22년부터 인천 청라에 그룹 헤드쿼터를 짓고 있으며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른바 '하나타운'을 조성하는 것이다.
하나금융은 이사회 내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소비자보호위원회로 개편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도 이날 의결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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