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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수산물 최대 50% 할인"…수산인의 날 특별전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4 13:50

수정 2026.03.24 15:16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미국과 이란간 전쟁으로 물가가 불안한 가운데 오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제철 수산물을 반값에 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마트, 온라인몰 등 전국 판매처 56곳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기후변화로 어획량이 감소한 데다가 최근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중동 상황 악화로 국제 유가가 오른 영향이 연료비 부담으로 이어지면서 수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물가 안정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특별전을 열었다.

할인 대상 품목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과 김, 전복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소비 촉진이 필요한 수산물이다.

소비자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300g 내외의 '국민 실속 고등어'를 별도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장소와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중동 상황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 대응하고 국민의 생활물가 부담을 완화하고자 한다"며 "특히 ‘국민 실속 고등어’와 봄철 제철 수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리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이번 행사에서 할인율 등이 제대로 적용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로 가격을 점검하는 등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