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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글로벌허브법 행안위 안건 상정, 뒤늦게나마 다행"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4 14:07

수정 2026.03.24 14:06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3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삭발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23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삭발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박형준 부산시장은 24일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 정식 안건으로 상정되자 더불어민주당에 이번 회기에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법안이 발의된 지 2년, 그것도 제가 어제 국회에서 삭발까지 결행하고서야 마침내 부산 시민의 염원이 결실을 보게 됐다"며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의 몽니와 비협조로 부산발전이 발목 잡혔던 2년이란 시간을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없다"면서 "더 이상 희망 고문은 용납될 수 없는 만큼 민주당이 이번 회기에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통과시키는 것이 부산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국회 행안위가 부산의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빼고 강원과 전북 특별법만 법안소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하자 박 시장은 지난 23일 국회 앞에서 삭발하고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구한 바 있다.


법안 공동 발의자인 전재수 민주당 의원(부산 북갑) 도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부산 현안 관련 간담회'에서 한병도 원내대표를 만나 부산 발전을 위한 특별법 처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