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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재선임..."프렌차이즈 IP 기업 되겠다"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4 16:41

수정 2026.03.24 16:37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크래프톤 제공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크래프톤 제공

[파이낸셜뉴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체제가 3년 더 연장된다. 크래프톤은 올해 9년 차를 맞은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를 고도화하고, 신규 지식재산(IP)을 확보해 프랜차이즈 IP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24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대표의 재선임 안건이 가결됐다.

김 대표는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IP는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올해는 프랜차이즈 IP 기업으로서 전환을 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현재 주가가 기대만큼 오르지 않은 상황이나 기업 가치에 대한 우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도 "펍지 중심으로 실적이 상향하고 있고 100만장 이상 판매되는 게임이 2개 나온 성과를 고려해 앞으로의 5개년 계획에 맞는 IP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크래프톤이 보유한 IP가 장기 라이프 사이클을 갖춘 프랜차이즈 IP로 성장하도록 제작과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장병규 의장과 김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콘텐츠 부문 부사장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김 부사장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과 '오징어 게임' 발굴한 인물이다.


정보라 한국신용데이터 고문과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도 이날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