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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銀,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 추진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4 18:07

수정 2026.03.24 18:07

금융사기취약계층 만 60세 이상
강태영 NH농협은행장(앞줄 가운데)이 24일 경기 남양주 다산노인복지관에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에 가입한 고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강태영 NH농협은행장(앞줄 가운데)이 24일 경기 남양주 다산노인복지관에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에 가입한 고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24일부터 금융사기에 취약한 만 60세 이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 기조에 발맞춰 금융취약계층의 금융사기 피해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보상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NH농협은행과 NII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만 60세 이상 전 국민 100만명을 대상으로 무료 가입을 지원하며, NH농협은행 영업점 및 'NH올원뱅크'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장내용은 보이스피싱 및 메신저피싱 직접 송금 피해액의 70%를 보상하며, 보장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다.



강태영 행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보상보험이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국 점포망을 활용해 금융 소외지역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국민 모두가 안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금융의 공공성과 소비자 보호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