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박·황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합의 채택
예산처·해수부 장기간 수장 공백 일단락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인 이날 언론 공지에서 "이 대통령은 여야 합의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두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박 후보자는 2012년 제19대 총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후 제22대 총선까지 내리 당선된 4선 중진 의원이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기획예산처는 기획재정부를 재정경제부와 분리해 지난 1월 2일 출범했다. 전임 후보자였던 이혜훈 전 의원은 청문 과정에서 아파트 부정청약 등 각종 의혹이 불거지며 낙마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전날 황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종합의견에는 "해양수산부장관으로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해양수산정책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가 적시됐다.
황 후보자는 해수부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로써 기획예산처는 올 1월 출범 이후 석 달 가까이 이어진 수장 공백 사태가 일단락됐다. 해수부도 지난해 12월 전재수 전 장관의 사퇴 이후 약 100일 만에 수장 공백을 끝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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