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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직 검사 평균 재산 23억원...1위는 김태훈 대전고검장

김동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6 00:01

수정 2026.03.26 11:01

구자현 총장 대행은 약 28억 신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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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검사장 이상 고위직 검사들이 평균 약 23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고위직 검사는 김태훈 대전고검장이다.

26일 관보에 따르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26년도 정기재산변동신고상황'을 통해 검찰청 소속 고위공무원 27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이들의 평균 재산은 약 22억9599만원이다. 집계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이는 김 고검장이다. 김 고검장의 재산은 약 89억7543만원으로, 이 중 상당수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아파트 1세대의 전세권과 상속받은 충북 청주·진천의 대지·밭·논 등으로 구성됐다.

김 고검장 다음으로 재산이 많은 이는 이정현 수원고검장이다. 이 고검장은 약 53억120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재산 상당수가 예금과 증권 등 금융 자산으로 이뤄져 있다. 부동산으로는 배우자와 공동 소유 중인 서울 마포구 도화동 도화3지구우성아파트 1세대가 있다.

서민정 대전지검장이 이 고검장의 뒤를 이어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지검장의 재산은 약 48억2710만원이며, 상속을 통해 취득한 경북 포항시 선산과 배우자와 공동 소유 중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아파트 1세대 등을 신고했다.

한편, 검찰총장 직무대행인 구자현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약 28억6147만원을 신고해 검찰청 소속 고위공무원 중 재산 순위 7위를 기록했다.
구 대행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롯데캐슬클래식아파트 1세대 등을 배우자와 공동 소유하고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