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가 투약 여부·병원 등 조사 이어가
25일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약물 운전 혐의로 A씨(30대·여)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과 2월 사이 프로포폴을 매수하고, 지난달 25일 차량을 운전할 당시 차 안에 프로포폴을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또 프로포폴을 투약한 상태에서 운전하다 다른 차량 운전자 2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도 적용됐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 50분쯤 검은색 포르쉐를 운전하다 반포대교 난간을 들이받고 잠수교 인근 한강 둔치로 추락했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서 프로포폴 빈 병과 약물이 채워진 일회용 주사기, 의료용 관 등을 발견했다. 이후 프로포폴의 출처인 서초구의 한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하고 이를 전달한 간호조무사 B씨를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A씨의 추가 약물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보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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