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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비 50% 환급'...횡성군-한국관광공사 휴가지원 업무협약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5 14:58

수정 2026.03.25 14:58

김명기 횡성군수(사진 오른쪽)가 25일 군청 접견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횡성군 제공
김명기 횡성군수(사진 오른쪽)가 25일 군청 접견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횡성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행 경비의 50%를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횡성군은 25일 군청 접견실에서 김명기 횡성군수와 한국관광공사 강원관광협력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내 소비 촉진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국 단위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치 △사업 수행을 위한 행정 업무 공유 △지역 관광 콘텐츠 연계 상품 개발 등에 협력한다. 군은 오는 4월까지 세부 운영 지침 마련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5월 중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은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여행 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줘 지역 재방문을 유도하며 환급액은 지역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원 한도는 개인 최대 10만원, 2인 이상 단체는 최대 20만원이다.


유은경 횡성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히 관광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횡성의 숨은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온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한국관광공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횡성군이 강원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