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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생활도민 가입하고 313개 제휴시설 할인 혜택 받으세요"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5 17:04

수정 2026.03.25 17:04

김진태 지사, 서울 종로구서 홍보
강원생활도민 4만5000명 돌파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5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강원생활도민제도를 홍보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제공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25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강원생활도민제도를 홍보하고 있다. 강원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주소 이전 없이 인터넷 가입만으로 지역내 313개 제휴시설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강원생활도민제도'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현장 홍보에 나섰다.

김진태 도지사는 25일 서울 종로구청을 찾아 신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 지사와 정문헌 종로구청장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을 시작으로 PPT를 활용한 도정 홍보 순으로 이어졌다.

김 지사는 "저는 '순한 맛 행정가'"라고 소개하며 "정문헌 구청장님이 속초 출신으로 강원도와 깊은 연고, 두 번째는 도와 종로구 모두 신청사를 건립 중이며 마지막으로는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인기인데 단종이 정순왕후와 이별을 하는 곳이 종로 청계천 영도교이고 이별 후 간 곳이 영월 청령포로 역사적 연결고리도 있다"고 양 지역의 인연을 강조했다.

이어진 정책설명에서 김 지사는 "강원도는 생각보다 가깝다"며 "춘천, 원주, 화성 동탄, 인천 송도 4개 지역에서 강남 코엑스까지 이동 시간을 비교한 결과 춘천이 1위, 원주가 2위를 기록했다"고 심리적 접근성을 피력했다.



특히 실물카드 없이 가입 가능한 강원생활도민제도를 적극 알렸다. 김 지사는 "가입 시 지역내 313개 제휴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지난해 5월 시행 이후 가입자 수가 4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소개하며 강원도가 숙박여행 횟수 7년 연속 1위, 직장인 여름휴가 선호도 전국 1위를 기록한 점을 언급했다.

김 지사는 "강원도 여행 시 숙박 및 관광 소비와 연계해 최대 4만원의 강원상품권을 페이백으로 제공하는 등 '혜택받GO! 강원여행' 이벤트를 통해 체류형 관광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강원도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 수도권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와 박람회에서 현장 홍보를 확대하고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