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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명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 울산시장에 진보당 김종훈 후보 지지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5 22:04

수정 2026.03.25 22:04

김종훈 후보 당선 위해 선대위 결성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가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지지에 대해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진보당 울산시당 제공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가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지지에 대해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진보당 울산시당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급식실에서 일하는 조리실무사 등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5일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의 당선을 위해 자체 선대위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조 울산지부는 “우리에게는 노동의 가치를 뼈저리게 알고 현장의 땀방울을 정책의 우선순위로 둘 줄 아는 진짜 노동자를 위한 시장이 필요하다"라며 "김종훈 후보의 당선과 전체 노동자를 위해 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민태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은 “김종훈 후보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위해 일생을 바쳤고,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가장 최선의 노력을 하는 행정가다”라며 “2500여 명의 울산 학비 노동자들과 함께 울산 시민 여러분도 진보당 김종훈 후보를 울산시장 후보로 선택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정혜경 진보당 국회의원도 이 자리에 참석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울산의 변화를 위해, 언제나 노동자와 함께 해 온 김종훈 후보를 당선시키겠다고 나섰다"라며 "진보당은 언제나 노동자 편에서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종훈 후보는 “어려운 곳에서 늘 묵묵히 일해오는 노동자들을 위해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라며 "차별 없는 학교, 노동이 당당한 울산,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꿈꿀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진보당 김종훈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상욱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김두겸 현 울산시장이 각당 울산시장 후보로 선정돼 3파전을 치르고 있다.
다만 진보당과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세력 청산이라는 공동된 목표를 내세운 만큼 선거 승리를 위해 4월 중 후보 단일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