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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 재산 30억 2259만원.. 울산 공직자 32명 재산 공개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6 07:24

수정 2026.03.26 07:24

2025년 말 기준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
김 시장 자녀 신고대상에 편입돼 크게 증가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15억 2107만원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56억원 최고
김두겸 울산시장. 뉴스1
김두겸 울산시장. 뉴스1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해보다 10억 496만원이 증가한 30억 2259만원의 재산액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5년 말 기준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는 김 시장과 경제부시장, 울산교육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과 사무국장, 시의원 21명, 구·군 단체장 5명 등 울산 공직자 32명의 신고내용이 포함됐다.

신고 내역에 따르면 김 시장은 배우자 명의 토지 3억 9533만원, 본인과 배우자 명의 예금 10억 36만원, 채무 2000만원 등 총 30억 2259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 신고액 19억 8163만원보다 10억원 이상 증가했다. 고지거부로 제외됐던 별도 가구로 구성된 자녀가 신고대상으로 편입됐기 때문이다.

이를 제외하면 근로소득 및 금융채권 변동 등으로 1억1096만원이 증가했다.

김 시장은 신고 대상인 16명의 광역단체장(대구 제외) 중에서는 다섯 번째로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15억 2107만원을 신고했다.

천 교육감은 근로소득과 채권 증가 등으로 작년보다 재산이 1억원가량 늘었다.

울산 재산공개 대상자 중에서는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이 56억 1957만원을 신고, 32명 중 최고 자산가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에 공진혁 시의원은 -2억 2157만원으로, 울산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울산 기초단체장 5명 중에서는 이순걸 울주군수가 24억 4683만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서동욱 남구청장 20억 8495만원, 박천동 북구청장 13억 4300만원,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퇴임한 김종훈 전 동구청장 4억 7507만원, 김영길 중구청장 7426만원 순이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