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베트남 인기 방송 강릉서 촬영...동남아 관광객 유혹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6 09:39

수정 2026.03.26 09:39

아르떼뮤지엄 등 강릉 매력 전파
4월 베트남 현지 방송 등 방영
강릉시청사 전경. fn뉴스 DB
강릉시청사 전경. fn뉴스 DB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강원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협력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YEAH1'의 현지 방송 프로그램 촬영을 지원한다.

26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촬영은 베트남 인기 출연진과 제작진 등 20여 명이 참여해 강릉의 문화, 미식, 자연, 레저를 체험하는 힐링형 콘텐츠로 제작된다. 프로그램은 회당 20~25분 분량의 총 4편으로 구성되며 올해 4월 베트남 현지 방송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주요 촬영지는 △강릉 아르떼뮤지엄 △정동진 레일바이크 △강릉 중앙시장 △안목 커피거리 △주문진 BTS 버스정류장 △주문진 방파제 △초당 순두부마을 등 강릉의 대표 관광 명소들이다.
특히 촬영팀은 강릉 외국인 관광택시를 이용해 이동하며 지역내 곳곳의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낼 계획이다.



강릉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베트남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과 연계해 온라인 홍보가 병행되는 만큼 동남아 시장 내 강릉 관광 콘텐츠 확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촬영은 베트남 주요 방송과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강릉의 매력을 현지 시청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미디어와 협력해 강릉 관광 브랜드를 해외에 적극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