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환율

원·달러 환율 1500원대 재진입…1503.2원 출발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6 09:32

수정 2026.03.26 09:32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99.7원)보다 3.5원 오른 1503.2원에 출발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5642.21)보다 48.15포인트(0.85%) 하락한 5594.06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59.55)보다 0.06포인트(0.01%) 오른 1159.61에 거래를 시작했다.뉴시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99.7원)보다 3.5원 오른 1503.2원에 출발한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5642.21)보다 48.15포인트(0.85%) 하락한 5594.06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59.55)보다 0.06포인트(0.01%) 오른 1159.61에 거래를 시작했다.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을 둘러싼 입장 차이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으면서 원·달러 환율이 다시 1500원대로 올라섰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외환시장에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며 변동성을 키우는 모습이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5원 상승한 1503.2원에 개장했다.
전날 주간 거래에서는 149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1499.7원으로 마감했지만, 이후 야간 거래에서 상승폭을 키우며 1501.7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당분간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과 주요국 외교 흐름이 환율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협상 진전 여부에 따라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단기적으로는 1500원대 중심의 등락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