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세종은 통상·경제안보·지정학 분야에 대해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통상산업정책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상호관세 정책, 미·중 기술패권, 러·우 전쟁 및 중동 분쟁 장기화 등으로 각국의 수출통제, 경제제재, 보조금 규제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입체적인 전략 수립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센터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상황 하에서 ‘리스크 관리’에만 그치지 않고, 이를 ‘새로운 사업기회’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리스크 방어 중심의 소극적 자문을 넘어, 규제환경의 변화를 수익창출의 계기로 삼는 적극적인 자문을 제공할 방침이다.
센터는 3개의 축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통합형 자문을 제공한다. 첫째, 투자 전략 수립부터 구조 설계, 실행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통합한 전략적 설계를 추구한다.
센터장은 경제안보·통상전략 전문가로 최근 세종에 합류한 김세진 선임외국변호사가 맡는다. 김 센터장은 태평양에서 약 10년간 ISDS·WTO·국제중재 등 고난도 국제분쟁을 수행했다. 2022년부터 3년간 산업부 통상분쟁대응과장으로 정부의 통상전략 수립을 총괄했다.
센터 발족을 기념해 세종은 다음달 2일 그랑서울 24층 세미나실에서 ‘한미 조선업 협력과 기업의 사업기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종한 대표변호사는 “새롭게 출범한 통상산업정책센터는 통상, 산업, 지정학을 아우르는 통합적 시각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불확실성을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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