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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도시 광주 브랜드 강화'...광주광역시, 자치구 대표 축제 집중 육성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6 10:15

수정 2026.03.26 10:14

충장축제·서창억새축제·굿모닝양림·양림&크리스마스·광산뮤직ON페스티벌 대상 총 12억원 투입
광주광역시가 지역 축제의 자생력을 높이고, '축제의 도시 광주'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 △서구 '서창억새축제' △남구 '인문학축제 굿모닝! 양림' △남구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광산구 '광산뮤직ON페스티벌'<사진> 등 자치구 대표 축제를 집중 육성한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지역 축제의 자생력을 높이고, '축제의 도시 광주'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 △서구 '서창억새축제' △남구 '인문학축제 굿모닝! 양림' △남구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광산구 '광산뮤직ON페스티벌'<사진> 등 자치구 대표 축제를 집중 육성한다.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지역 축제의 자생력을 높이고, '축제의 도시 광주'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자치구 대표 축제를 집중 육성한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2026년 축제육성위원회'를 열어 자치구 5개 대표 축제를 선정하고, 재정 지원 계획을 포함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축제육성위원회'는 '광주시 축제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구성된 민간 전문가 중심기구로, 축제 발전에 대한 제언 및 재정 지원 축제 심의를 수행한다.

올해 선정된 축제는 총 5개로, △동구 '추억의 충장축제' △서구 '서창억새축제' △남구 '인문학축제 굿모닝! 양림' △남구 '양림&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광산구 '광산뮤직ON페스티벌'이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축제별 평가 등급에 따른 맞춤형 재정 지원을 추진하며, 최고 등급으로 선정된 광산구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전년보다 증액된 8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아울러 축제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축제 기획부터 콘텐츠 개발까지 전문가 상담(컨설팅)을 지원하며, 관계 기관 협력을 통한 유기적 추진 체계를 마련한다.

또 축제 간 연계 콘텐츠를 협업하고 통합 홍보마케팅을 펼쳐 개별 축제의 성과가 광주시 전체의 관광 브랜드 제고로 이어지는 동반 상승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승규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관광 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 대표 축제가 관광객 유입의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광주만의 특색을 살린 축제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