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26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잔고가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RIA 출시 이후 4일 만이다. 계좌수는 4000개를 돌파했고, 계좌당 잔고는 평균 약 750만원으로 집계됐다.
RIA란 해외주식 매도자금을 원화 환전 후 국내시장에 장기 투자 시 한시적 해외주식 양도세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계좌다. RIA 개설 후 해외주식을 입고, 매도하면 원화로 자동 환전되고 국내주식 및 국내펀드, 원화예탁금에 1년 이상 재투자해야 한다.
해외주식 매도자금 5000만원 한도 내에서 국내주식 매수 후 1년 이상 보유 시 오는 5월까지 100%, 7월까지 80%, 연말까지 50% 해외주식 양도세를 감면해준다.
삼성증권은 RIA 계좌 활성화를 위해 'RIA 수수료 우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주식 매수·매도 수수료와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때 환전 수수료를 우대해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한국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재평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RIA 계좌를 통한 한국 주식 장기 투자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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