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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사무총장 "필요시 전략비축유 추가 방출 준비"

홍채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6 11:09

수정 2026.03.26 11:09

"추가 대응 여력 충분"
앞서 지난 11일 4억배럴 비축유 방출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연합뉴스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전략비축유를 추가로 방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프랑스 AFP통신에 따르면,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은 이날 일본을 방문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상황이 악화될 경우 추가 방출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가 심각한 에너지 안보 위협에 직면해 있지만, IEA는 글로벌 에너지 안보의 수호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상당한 물량의 비축유가 남아있다"며 "추가 대응할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IEA는 지난 11일 이란을 둘러싼 군사 충돌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긴장 고조에 대응하기 위해 회원국들과 함께 총 4억배럴 규모의 전략비축유 방출을 결정한 바 있다.

이후 전체 비축분의 약 20%가 시장에 공급됐다.

whywani@fnnews.com 홍채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