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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진옥동 2기 공식 출범...사외이사는 2명 교체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6 14:06

수정 2026.03.26 11:50

정기주주총회서 연임 확정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6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생중계 갈무리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6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생중계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되며 연임을 확정했다.

26일 신한금융은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진 회장의 재선임안을 의결했다.

지난 2023년 3월 첫 임기를 시작한 진 회장은 지난해 12월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회장 후보로 재선정된 바 있다. 이어 이날 주총에서 진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이 통과되면서 제2기 진옥동 체제가 확정됐다. 진 회장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신한금융 이사회는 진 회장 재추천 사유에 대해 "지난 3년간 균형감 있는 위기관리와 사업 추진 역량을 발휘하여 역대 최대 손익을 달성했고, 디지털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별화된 내부통제 문화 정착과 금융소비자 보호 체계 강화를 통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며 "밸류업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립·이행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실질적으로 제고하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서는 진 회장의 연임안을 포함해 총 7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신임 사외이사에는 박종복 전 SC제일은행장과 임승연 국민대학교 교수가 신규 임명됐다. 곽수근·김조설·배훈·송성주·최영권 등 5명의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상법 개정으로 사외이사의 명칭는 '독립이사'로 변경하기로 했다.

자본준비금 9조9000억원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전입 금액은 2026년 결산 이후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말 배당금은 주당 880원으로 결정되면서 총 현금배당 규모는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연간 주당 배당금은 전년 대비 430원 증가한 2590원이다.


진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씀을 통해 "더 나은 고객경험과 지속 가능한 성과를 통해 이해관계자가 두루 인정하는 '일류신한'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