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3만개 지원, 114만명 수혜
[파이낸셜뉴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총 748억의 지역사회 환원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새마을금고는 △배려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지원을 위한 문화복지후생사업에 169억원 △장학금 지원·금융교실 운영 등 회원 교육사업에 83억원 △지역 내 재해재난지원 및 지역 안전과 보건지원을 위한 지역사회개발사업에 74억원을 투입했다.
또한 새마을금고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좀도리 운동을 통해 36억원을 지원했다. 좀도리 운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한술씩 덜어내어 모아두는 좀도리 정신에서 유래됐다.
이 외에도 23억원의 기부금, 정책자금을 포함한 363억원의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와 어려운 이웃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1682곳의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새마을금고를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공간으로 운영했다.
전국 6개 지역(대전·세종·경남·경북·전남·전북)의 취약계층 5500가구에 대해 2억원 규모의 농산물을 기부하는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도 전개했다.
또한 우리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 등 북한이탈주민의 식생활·주거안정·사회적응 지원을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새마을금고는 이 같은 직접지원 사업 외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설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투자운영 형태의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아동 및 청소년·노인을 위한 시설을 운영하여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의 건강한 문화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생활체육 문화시설을 운영하는 사례도 있다.
새마을금고는 이 같은 투자운영사업을 통해 설립이후 지난해까지 누적금액 기준 1683억원을 투자해왔다.
새마을금고의 투자·직접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수혜를 받은 기관은 3만1000여개에 달한다. 해당 기관에 소속된 인원을 포함해 총 114만명이 새마을금고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수혜를 받게 되었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노인 일자리 창출·노령고객 금융사기 예방 등을 위한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사업' △인구감소지역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를 위한 '독거노인 반려로봇 지원사업'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포용적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마을금고는 진정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주위의 이웃에게 힘이 되기 위해 매년 환원규모를 늘려가고 있는 중"이라며 "새마을금고는 지역금융협동조합으로서 서민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우리 주위에 희망의 온기를 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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