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농업 AI·로보틱스 박차" 대동, 원유현 대표 재선임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6 14:32

수정 2026.03.26 14:32

대동 원유현 부회장. 대동 제공
대동 원유현 부회장. 대동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데이터·로보틱스를 기반으로 현장 변화를 이끌고, 농업 혁신을 주도하는 AI 로봇 기업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대동 원유현 부회장)
대동이 26일 경남 창녕 대동훈련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원유현 부회장을 공동대표로 재선임했다. 원 부회장 임기는 오는 2029년 3월까지 이어진다. 원 부회장은 2020년 대표로 선임된 뒤 미래농업 기업 전환을 위한 기틀 구축에 주력해왔다.

원 부회장은 스마트 농기계와 파밍, 모빌리티를 미래 성장 전략으로 삼고 이를 위해 사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DT)을 추진했다.

아울러 농기계 중심이던 기존 사업 구조를 데이터와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확장하는 방향성을 정립했다.

원 부회장은 2023년부터 미래사업 전반에 걸쳐 현실화 속도를 끌어올렸다. 실증 단계였던 농업 로봇과 정밀농업 기술을 상용화해 출시하는 한편, 로봇과 데이터 기반 사업을 신성장 축으로 확립했다.

특히 농업에 필요한 AI, 로봇 기술 내재화 및 고도화를 위해 대동에이아이랩, 대동로보틱스 등 관련 기업을 잇달아 설립하며 미래사업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대동은 원 부회장을 중심으로 △정밀농업 △로보틱스 △스마트파밍 △AI 에이전트 △커넥티드 등 5대 사업 경쟁력을 고도화해 농업·비농업 분야 AI·로봇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주요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