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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美 포드 최고 권위 품질상 ‘2025 QR 제로 어워드’ 수상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6 15:01

수정 2026.03.26 15:00

1999년부터 ‘포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
오상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 전무(왼쪽)와 이굉찬 Ford Motor Company 상무가 지난 25일 경기 성남시 판교 소재 테크노플렉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오상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 전무(왼쪽)와 이굉찬 Ford Motor Company 상무가 지난 25일 경기 성남시 판교 소재 테크노플렉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지난 25일 미국 완성차 브랜드 포드로부터 ‘2025 QR 제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드의 ‘QR 제로 어워드’는 지난 1년간 최고의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부품 납품 이슈 △보증 수리 청구 0건 달성 등 무결점의 퍼포먼스를 발휘한 글로벌 파트너에게만 수여하는 품질 관련 최고 권위의 어워드다.

이번 수상은 한국타이어가 포드로부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 시스템과 제품 개발 역량 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해당 어워드를 수상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포드 대표 베스트셀링 픽업트럭 ‘F-150’에 장착되는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으로, 글로벌 톱티어 기술력과 완벽한 품질경쟁력을 입증하며 한국타이어 8개 글로벌 생산기지 중 최초의 ‘QR 제로 어워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타이어는 1999년 아시아 타이어 기업 최초 포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래, 2003년부터 F-150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오며 장기간에 걸쳐 끈끈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그간 ‘F-150’를 비롯해 ‘머스탱’, ‘익스플로러’, ‘레인저’, ‘포커스’, ‘몬데오’ 등 브랜드 핵심 차종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해왔으며, 최근에는 포드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머스탱 마하-E’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R&D) 투자와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테크놀로지 혁신, 빅데이터와 최신 AI 기술 중심의 완벽한 품질 시스템 구축에 매진하며 포드를 비롯한 글로벌 40여 개 완성차 브랜드 고객들에게 가장 진보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00년 대전공장을 시작으로 2024년 헝가리공장까지 8개 글로벌 생산기지 모두 포드의 ‘Q1 어워드’ 인증에 성공하며 최상위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당 어워드 역시 포드가 제시하는 엄격한 품질 및 생산 체계, 혁신 테크놀로지 등 기준을 충족시킨 파트너만 허락돼 타이어 기업의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