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창립 80주년' 맞은 삼화페인트공업, 'SP삼화' 거듭나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6 15:21

수정 2026.03.26 15:25

SP삼화 안산공장 전경. SP삼화 제공
SP삼화 안산공장 전경. SP삼화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사명을 'SP삼화'로 변경한다.

SP삼화는 26일 안산공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1964년 동화산업에서 삼화페인트공업으로 바꾼지 62년 만이다.

'SP'는 '사람을 위한 솔루션(Solution for People)' 약자로, 고객과 사회를 위한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 이를 기반으로 △안전 △기술 혁신 △지속가능성이라는 3가지 가치를 브랜드 철학으로 했다.



SP삼화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에는 기존 도료 사업 전문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전자재료와 에너지 등 첨단 신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강한 의지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SP삼화는 최근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전자소재를 비롯해 태양광·해상 플랜트용 에너지 소재 등 신사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제로 반도체 패키징 소재인 고성능 'MMB(Melt Master Batch)' 양산에 착수했다.
아울러 최근 '인터배터리 2026' 전시회에 참가, 이차전지 성능과 안전성을 높인 소재 기술을 공개하기도 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