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게임

LCK 다음달 막 올린다...10팀 중 9팀이 꼽은 최강후보는 [1일IT템]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0 06:00

수정 2026.03.30 06:00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 2026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T1팀의 임재현 감독대행(왼쪽부터), '페이커' 이상혁 선수 등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 2026 시즌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T1팀의 임재현 감독대행(왼쪽부터), '페이커' 이상혁 선수 등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소속 팀 젠지가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LCK는 올해 국·내외 로드쇼 개최를 적극 지원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2026 LCK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LCK 소속 10팀 중 9팀이 올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국내리그의 챔피언 젠지를 꼽았다.

박준석 BNK 피어엑스 감독은 "최근 대회나 스크림(연습 경기)를 보면 젠지가 잘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고동빈 KT 롤스터 감독도 젠지를 꼽으며 "선수들의 실수가 가장 적은 팀이라 생각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유상욱 젠지 감독은 국내리그 라이벌 T1을 꼽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독 10명과 대표 선수 등 20명이 참석해 시즌에 임하는 포부와 목표를 밝혔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는 "경기를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2026 LCK 정규시즌은 다음달 4월 1일 한화생명e스포츠 대 한진 브리온, T1 대 KT 롤스터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

LCK는 올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대표 선발전과 국제대회, 시즌 결승전까지 주요 이벤트를 전국 주요 도시로 분산 개최하며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MSI 대표 선발전 '로드 투 MSI'는 6월 강원 원주에서 열린다.
이후 MSI가 6월부터 7월까지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즌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LCK 결승 주간은 9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최된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올해는 다양한 LCK 팀이 국내에서 팬과 접점을 넓히는 것은 물론, 해외까지 진출해서 무대를 확장하며 수 세대가 즐기는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며 "올해 국제대회 MSI가 대전에서 열리는 만큼, 리그 차원에서도 최선의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