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RIA 유치전 ‘활활’… 잔고·계좌 빠르게 불어나
삼성증권은 26일 오전 9시 기준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잔고가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RIA 출시 이후 4일 만이다. 계좌수는 4000개를 돌파했고, 계좌당 잔고는 평균 약 750만원으로 집계됐다.
RIA란 해외주식 매도자금을 원화 환전 후 국내시장에 장기 투자 시 한시적 해외주식 양도세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계좌다. RIA 개설 후 해외주식을 입고, 매도하면 원화로 자동 환전되고 국내주식 및 국내펀드, 원화예탁금에 1년 이상 재투자해야 한다.
삼성증권은 RIA 계좌 활성화를 위해 'RIA 수수료 우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국내주식 매수·매도 수수료와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때 환전 수수료를 우대해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한국 주식 시장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재평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RIA 계좌를 통한 한국 주식 장기 투자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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