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4월 개장 지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웅동1지구 내 골프장(기존 아라미르 골프장)이 4월 1일부터 '진해신항CC'라는 새 이름으로 경남개발공사 직영체제로 운영된다고 26일 밝혔다.
경자청은 경남개발공사로부터 이달 초 체육시설업 사업계획 변경 신청을 받아 부동산 사용권 증명을 위한 창원시의 토지사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와 경남개발공사의 직영을 위한 골프장 조직기구표, 고용계획 등 공공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서류를 검토하고, 경남·창원시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지난 19일 사업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지난해 11월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는 민간사업자의 대주단 대출금 1009억원을 확정투자비로 분담해 우선 대납하고, 이에 따라 경남개발공사의 골프장 인수·인계 합의 및 소유권 이전 절차를 추진하는 등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경남개발공사는 통합전산 시스템 구축, 운영 인력 구성, 예약체계 정비 등 직접 운영을 위해 지난 4개월간 준비를 해왔으며, 차질 없는 인수·인계를 위해 기존 사업자에게 오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위탁운영을 맡긴 상황이다.
경자청은 경남개발공사가 제출한 체육시설업 등록 신청 승인 등 골프장 개장을 위한 관련 행정절차를 이달 말까지 매듭 짓고, 4월 1일부터 경남개발공사가 골프장을 안정적으로 개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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