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성분과 기술력을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소비자의 제품 선택 기준도 피부 상태와 사용 경험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기능뿐만 아니라 관리 과정까지 중시하는 소비 경향이 나타나면서 업계의 제품 운영 전략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피부 탄력 저하와 건조, 주름 등 복합적인 고민이 늘어나며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화장품 업계는 연령대별 소비 특성에 맞춰 제품 구성을 세분화하고 안내 방식을 다양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의 피부 상태와 사용 목적에 따라 맞춤형 활용 방식을 제시하는 형태다.
이러한 시장 환경 속에서 하이리화장품은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한 소비자 접점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피부 상태에 대한 기본 안내와 제품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이후 제품 체험 및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방문 고객 중 50대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며, 체험 후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지난 2014년 론칭한 하이리화장품은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줄기세포(STEMCELL) 및 상피세포성장인자(EGF) 성분을 기반으로 한 앰플을 중심으로 영양크림, 아이크림, 에센스, 비비크림, 마스크팩, 클렌징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주력 제품으로는 '하이리 프리미엄 골드 STEMCELL & EGF 앰플 컨센트레이트'가 있다.
송연준 하이리화장품 대표는 "소비자는 제품 자체뿐만 아니라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사용 방법까지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있다"며 "체험과 상담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제품을 이해한 뒤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기능성 위주로 화장품 시장이 재편됨에 따라 직접적인 소비 경험과 상담을 바탕으로 한 구매 방식이 주요한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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