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상담 비용 4만원 중 3만9천원 지원, 본인 부담 1천원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아동 심리상담 초기상담료를 지원하는 아동복지종합센터 초기상담 지원 사업(천원i-첫상담)을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적 문제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조기진단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18세 미만 아동과 동반 상담이 필요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초기 상담 비용 4만 원 중 3만9000원을 시가 지원해 이용자는 1000원의 본인부담금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전액 지원되어 본인부담금이 없다.
상담은 인천시 아동복지종합센터 4개소(누리마루, 푸른마을, 솔샘누리,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되고 총 100명을 대상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해당 센터에 전화 등으로 사전 문의한 뒤 방문해 초기 상담을 받은 뒤 이용료를 수납하면 된다.
시는 올해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평가해 내년부터 지원 대상과 사업 규모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조기에 발굴해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