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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단독·공동주택 신재생 에너지 설치비 지원...단독 최대 150만원·공동 최대 900만원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7 10:30

수정 2026.03.27 10:29

4월 14일 비태양광, 4월15일 태양광 분야 접수...정부 사업 연계 84가구 설치비 보조
광주광역시가 단독·공동주택 신재생 에너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단독주택에 설치된 3㎾(킬로와트시) 태양광 발전 설비 모습.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단독·공동주택 신재생 에너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사진은 단독주택에 설치된 3㎾(킬로와트시) 태양광 발전 설비 모습.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단독·공동주택 신재생 에너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신재생 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연료전지·소형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시민이 국비와 시비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 재생에너지 보급(주택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광주시는 올해 시비 1억2600만원을 투입해 약 84가구를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에너지원·용량별로 차등 지원되며, 단독주택은 1가구당 최대 150만원을, 공동주택은 1동당 최대 900만원을 정부 보조금에 추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단독주택이 3㎾(킬로와트시)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면 총 비용 454만원 중 315만원(국비 165만원·시비 15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태양광 발전 설비 3㎾를 설치하면 월 발전량은 약 315㎾h로, 4인 가구 월평균 전기 사용량인 약 307㎾h를 넘겨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자는 캠페인) 달성이 가능하다. 이를 월 전기료로 환산하면 약 5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올해 정부 재생에너지 보급(주택 지원) 사업의 접수는 오는 4월 14일 비태양광, 4월 15일 태양광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사업 신청과 보조금 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2026년 신재생 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 시보조금 지원 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에너지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손두영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신재생 에너지 주택 지원 사업은 시민 모두가 친환경 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에너지 자립도시에 일조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환경친화적 신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