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출산·육아 정책 한 자리에
AI 스마트 돌봄로봇 전시, 직업 체험, 토크 콘서트까지
AI 스마트 돌봄로봇 전시, 직업 체험, 토크 콘서트까지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가 저출생 극복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북도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결혼부터 임신·출산, 육아와 교육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정책과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저출생 극복 박람회 2026 패밀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와 경산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사회가 함께 저출생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출생 관련 정책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한편 공연과 전문가 강연,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황명석 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은 "이번 행사가 결혼·출산·육아를 고비용·고부담이 아닌 즐거운 여정으로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첫째 날 개막식과 함께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봄, 꽃, 웃음, 가족, 아이들'을 주제로 진행한 어린이 미술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소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의 토크콘서트와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째 날 유튜버 왕클세종과 함께하는 로블록스 게임대회와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매직 버블쇼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 소방체험과 응급구조 체험, 파충류·곤충 체험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웨딩·교육 관련 업체 홍보 부스도 운영돼 결혼과 양육, 교육 등 가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정책 홍보관을 운영해 경북의 대표 공동체 돌봄 모델인 'K보듬 6000'을 포함한 저출생 정책들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 스마트 돌봄 로봇 체험전시'를 통해 독서 로봇, 코딩 로봇 등 다양한 돌봄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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