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대출 1093조 역대최대
고금리·고물가 취약차주 '직격탄'
금융권 자산건전성 악화 '경고등'
고금리·고물가 취약차주 '직격탄'
금융권 자산건전성 악화 '경고등'
29일 한국은행이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출금리가 0.25%p 상승하면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은 1조8000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자영업자 대출 잔액이 1092조9000억원에 달하는데 이는 전년 동기(1083조8000억원)보다 0.8%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다. 자영업자 대출 중 가계대출 잔액은 352조4000억원으로 0.9% 줄었지만, 사업자대출 잔액이 740조6000억원으로 1.7% 늘었다.
대출금리가 0.25%p 오를 경우 자영업 다중채무자 이자 부담은 1조1000억원 늘어난다. 이에 따라 연간 이자 부담은 1인당 64만원 증가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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