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독자 76만명의 인기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가 ‘갤럭시 폄하’ 발언으로 논란이 빚어진 뒤 입장을 전했다.
프리지아는 29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왜 이제 알았지? 갤럭시로 인생샷 찍은 프라지아가 알려주는 요즘 핫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프리지아는 스케줄에 나서기 전 일정을 공유했다. 그리고 이동 전 “그렇게까지 핫해질 지 몰랐다”며 자신이 갤럭시 발언을 한 이전 영상에 대해 말했다.
프리지아는 지난 8일 공개한 브이로그 영상에서 네일숍을 방문해 지인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올렸다.
지인의 남자친구가 갤럭시 폴더블폰을 사용한다는 말을 들은 프리지아는 “남자친구가 갤럭시 휴대전화를 쓴다면 싫을 것 같다”, “한 번도 갤럭시를 만져본 기억이 없다”거나 "그 폰으로 나를 찍어준다고 생각하면 너무 짜증 난다"고 거듭 말했다.
이 발언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해당 브랜드와 사용자들을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날 프리지아는 “갤럭시를 비하하거나 삼성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예전에 사진 찍었을 때 갤럭시로 찍은 내 얼굴이, 내 사진이 마음에 안 들어서 그런 것이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삼성 갤럭시 S26 울트라 새 휴대폰을 개봉해 방문한 식당에서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촬영된 사진을 보여주며 “셀카 화질이 정말 좋다”는 평가와 함께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상 말미 프리지아는 “(갤럭시 관련 영상에서) 제가 했던 말들 때문에 기분 상하셨을 분들 많았을 텐데 제가 특정 브랜드를 싫어한다기 보다는 저의 취향이 확고해서 표현이 거칠었던 것 같다”라고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래도 이번 기회에 갤럭시 매력을 잘 알게 됐기 때문에 앞으로는 폰 기종 상관없이 예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유튜버 프리지아는 지난 2021년 12월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콘텐츠에서 착용한 의류와 액세서리 상당수가 가품으로 밝혀지며 활동을 중단하다 복귀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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