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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李, 계산 정확히...'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부추긴 거 사과해야"

안가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0 08:35

수정 2026.03.30 08:35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본인에게 제기된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를 부추겼다고 주장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계산 정확히 하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이 '그것이 알고싶다'를 권력으로 겁박해서 억지사과 하게 했더라"라며 "그러고 보니까 이 대통령이 저하고 계산할 것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저를 상대로 한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백해룡 가짜뉴스를 직접 부추겼다"면서 "둘 다 100% 가짜뉴스로 확인됐는데도 이 대통령 저한테 아직 '사과' 안 하셨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야당 대표 시절인 지난 2023년 한 전 대표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방송을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대통령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관련 검경 합동수사팀에 백해룡 경정을 투입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14일 "한동훈이 마약 수사를 덮었다는 백해룡(경정의 말은) 망상"이라며 "백해룡 망상의 뒷배이자 보증인인 이재명 대통령은 뭘 걸겠냐"고 한 바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