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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와 함께 글로벌 부품사 도약"...현대트랜시스, ‘2026년 파트너스 데이’ 개최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0 09:34

수정 2026.03.30 09:34

120여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방안 모색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경쟁력 강화 추진
백철승 대표 “글로벌 톱티어 부품사 도약 원년”
현대트랜시스 제공.
현대트랜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27일 경기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2026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매년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협력사와 굳건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비전 공유와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는 ‘함께 걸어온 길, 함께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백철승 대표와 각 부문 사업부장 등 현대트랜시스 주요 경영진과 120여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백철승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시장 환경속에서도 현대트랜시스와 함께해준 협력사의 헌신과 노력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 불량 검사 솔루션 장비 등 협력사의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최신 설비 관람과 기술 소개로 시작했다.

현재 현대트랜시스는 AI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도우며 협력사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맞춤형 딥러닝 모델을 만들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소형 AI검사 장비 ‘TADA 엣지 솔루션’을 협력사에 지원해 왔다는 평가다. TADA 엣지 솔루션은 기존 AI 딥러닝 검사장비의 십분의 일 비용으로 설치 가능하며 네트워크 구축 공사, 유지보수 관련 전문 기술자가 필요 없어 중소 협력사도 부담 없이 생산 효율성은 높이고 불량률을 낮출 수 있다.

이어 현대트랜시스는 비전 공유 세션을 통해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으로 재편되는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발판 삼아 올해를 ‘글로벌 톱티어 부품사’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시트 사업은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등 기술 발전에 따른 핵심부품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고급화·다기능 시트 제품 전략을 확대해 ‘이동공간의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리더’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현대트랜시스는 이날 협력사 맞춤형 동반성장 프로그램 ‘3C-growth’ 강화도 약속했다.
3C-growth는 △협력 강화(Collaboration) △지속가능한 성장(Coexistence) △소통 강화(Community)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