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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처, 세계 5대 지식재산기관 정보화 협력 강화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0 09:36

수정 2026.03.30 09:36

제20차 IP5 정보화 분과회의 및 산업계 연석회의 서울서 개최
지식재산처, 세계 5대 지식재산기관 정보화 협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지식재산처는 세계 5대 지식재산기관(IP5)의 지식재산 정보화 현안 논의를 위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제20차 IP5 정보화 분과회의 및 산업계 연석회의'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전세계 출원량의 85%(2024년 기준)를 차지하는 IP5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유럽 각국의 지식재산 정책 등을 총괄하는 정부기관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0년부터 특허분류(WG1), 정보화(WG2) 및 심사정책(WG3) 분야별로 협력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를 운영하며 전 세계 지식재산 이슈를 선도하고 있다. 심사관·기업 등이 IP5에 출원된 특허의 심사 진행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특허심사정보 공유시스템(OPD)을 구축한 사례가 큰 성과 중 하나다.

이번 회의에는 IP5 정보화 담당자,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관계자 및 IP5 국가의 산업계 대표 등 7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 AI 등 정보화 신기술 활용, 국제특허심사정보 공유시스템 개선 등 21개 의제에 대해 논의한다.

IP5 담당자가 머리를 맞대고 국제특허심사정보 공유시스템을 포함한 정보화 협력뿐만 아니라 출원인 편의를 위한 다양한 개선 과제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아울러 IP5 각국이 지식재산 분야에 AI를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 과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환 지식재산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AI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을 비롯한 지식재산 정보화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IP5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지식재산 정보화 논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