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한양증권, 창립 70주년 신규 CI 공개..."강한 증권사될 것"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0 09:49

수정 2026.03.30 09:51

김병철 한양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앞줄 왼족 세번째)과 직원들이 새로운 기업이미지(CI) 조형물과 함께 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증권 제공
김병철 한양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앞줄 왼족 세번째)과 직원들이 새로운 기업이미지(CI) 조형물과 함께 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이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신규 기업 이미지(CI)를 공개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 및 CI 선포식’을 열고, 신규 CI를 선보이는 한편 향후 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한양증권은 이날 신규 CI를 최초 공개했다. 새 CI는 ‘HY’ 심볼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한양증권 로고타입은 브랜드 자산을 고려해 유지했다. 70년의 역사와 대주주 변경 이후 추진해온 경영 전략, 성장 방향성을 함께 반영했다.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회사가 지켜온 가치와 미래 비전을 하나의 브랜드 체계로 정리한 결과다.

핵심인 ‘HY’ 심볼은 한양증권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면서 헤리티지와 혁신을 함께 이어가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해온 신뢰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딥퍼플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을 적용해 헤리티지의 계승과 혁신적 도약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다.

CI와 함께 브랜드 슬로건 ‘Heritage & Young’도 공개했다. ‘Heritage’는 70년 동안 쌓아온 역사와 신뢰를, ‘Young’은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함과 새로운 성장 전략을 뜻한다.

여기에 사업 구조 변화와 성장 전략, 주주가치 제고 목표도 담겼다. 단순한 이미지 변경을 넘어 전략적 전환을 보여주는 결과다.

이와 함께 한양증권은 성장 로드맵을 공개했다. 브랜드를 새롭게 정비하는 한편, 주주환원 정책도 명확히 했다.
규모 확대와 함께 자본 효율성과 수익성을 중심으로 내실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변화하는 자본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강한 중형 증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김병철 대표이사는 “단단한 토대를 기반으로, 이제는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금융회사로 도약할 시점”이라며 “수익 창출과 주주환원, 기업가치 제고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가장 빠르게 도약하는 ‘강한 중형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