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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7년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중1 2학기 성적 반영'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0 09:57

수정 2026.03.30 09:56

2028학년도 입학전형부터 봉사활동 실적이 제외, 출결상황 강화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경기도교육청, 2027년부터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중1 2학기 성적 반영'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오는 2027년부터 경기도 내 중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할 경우 1학년 2학기 성적이 반영된다.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한 '2027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2027학년도 입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형 시기에 따라 전기와 후기 학교로 나뉘어 실시된다.

전기 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내 특성화학과가 대상으로 전형 기간은 오는 8월 24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후기 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가 포함되며, 전형 기간은 12월 4일부터 2027년 2월 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2027학년도 입전의 가장 큰 특징은 중학교 1학년 2학기 성적이 전형에 반영된다는 점이다.

이는 자유학기제 및 자유학년제 운영 변화에 맞춰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업 성취도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또 향후 예고된 2028학년도 입학전형부터는 평가 체계가 더욱 엄격해질 전망이다.

기존의 봉사활동 실적이 점수에서 제외되는 대신, 출결 상황 반영이 대폭 강화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계획을 통해 학생들의 고교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한편,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공정한 입시 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성실한 학교생활이 입시의 핵심 지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전형 일정과 세부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