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30일 중동 사태 긴장감을 지켜보며 6만6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0.07% 오른 6만6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1.65%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9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46%다.
비트코인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26일 7만1000달러선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이날 한 때 6만5000달러선까지 하락했으나 저가매수세가 일부 유입되며 소폭 반등했다.
중동 사태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 협상을 잘하고 있으며, 꽤 조기에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마즐리스(의회) 의장은 성명을 통해 “미군이 지상에 도착하면 목숨을 불태울 것”이라며 항전의 의지를 강조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24로 '공포'를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42% 오른 2005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0.22% 상승한 1.33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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