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IT일반

2024년 국내 클라우드 시장 매출 9조원 돌파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0 12:00

수정 2026.03.30 12:00

3개년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별 매출액. 과기정통부 제공
3개년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별 매출액. 과기정통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024년 국내 클라우드 산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현황을 조사·분석한 '2025년 클라우드 산업 실태조사' 결과 2024년 클라우드 분야 시장 매출이 9조 26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5.2% 성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연평균성장률은 23.2%다.

또 기업 수는 13.5% 늘어난 2712개였다. 이 중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은 1894개(15.3%↑), 서비스형 인프라(IaaS) 기업은 457개(4.8%↑)로 SaaS 기업이 클라우드 기업의 69.8%를 차지했다. 특히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CMS) 기업은 전년 대비 47.9%가 증가한 139개로 전 서비스 유형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증가분의 대부분(77.8%, 35개)이 30인 이상 기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수는 8.4% 오른 3만 3217명을 나타냈다. 전년(15.3%) 대비 증가율은 다소 둔화됐으나, 증가세는 이어졌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클라우드 개발자가 1만 1146명(33.6%)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클라우드 운영(19.7%), 기획·영업·지원(17.1%), 클라우드 아키텍트(15.6%), 클라우드 보안(14.1%) 순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 최동원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 매출액이 9조원을 넘어서며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며 “국가 AI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인 클라우드 수요 확대에 발맞춰 민간 클라우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공공 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