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종합시험운행 통해 운행 안전성 점검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위례선(트램)의 정상 운행 전 철도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30일 TS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7일 위례선(트램) 사업 현장을 방문해 '철도종합시험운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위례선 건설사업은 마천역(5호선)에서 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연결하는 총연장 5.4㎞ 구간에 트램 노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점검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감리단(동명기술단), 시공사(한신공영), 차량제작사(우진산전)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이들은 차량기지와 정거장을 중심으로 트램 안전설비와 차량 시스템을 점검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배터리 방식 트램의 안정성 검증과 함께 트램 전용 안전휀스 설치 적정성, 교차로 안전설비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철도종합시험운행은 신규 철도 노선 건설 또는 기존 노선 개량 시 정상 운행 전 안전 위해 요인을 사전에 점검·조치하는 제도다. 철도시설 기술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기술기준 검증', 시설과 열차 운행체계 안전성을 점검하는 '시설물검증시험', 실제 운행 준비 상태를 점검하는 '영업시운전'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위례선 트램은 국내 최초 무가선 트램"이라며 "철도종합시험운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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