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베트남)=부 튀 띠엔 통신원】LG전자 베트남 법인이 호찌민시 인근 빈롱성에서 주민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한 교량 건설 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3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LG전자 베트남이 후원에 참여한 ‘붕4 교량’ 건설 프로젝트가 지난 20일 호찌민시 당위원회의 지도 아래 빈롱성 까앙롱 지역에서 공식 착공됐다.
해당 교량은 길이 약 52m, 폭 3.8m, 하중 8t 규모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는 약 54억 동(3억1050만원)으로 LG전자 베트남을 비롯한 여러 기관의 사회 공헌 기금으로 마련됐다. 공사는 약 3개월간 진행된다.
현지 당국은 "이번 교량 건설이 주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농촌 교통망 개선과 물류·교역 활성화, 지역 간 연결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우기철 안전사고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전자 베트남은 수년간 교육·환경·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왔다. 특히 2025년에는 ‘LG 앰배서더 챌린지’를 베트남에서 처음 도입해 타인화성·랑선성·박닌성 등지에서 나무 심기, 도서관 개선, 놀이터 조성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26년에도 지역사회에 장기적 영향을 미치는 신규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