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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만난 산업부장관-한국노총.. "불필요한 갈등 당분간 휴전"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0 14:51

수정 2026.03.30 14:51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가운데)이 3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노총-산업통상부 장관 간담회'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오른쪽)을 포함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가운데)이 3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노총-산업통상부 장관 간담회'에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오른쪽)을 포함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30일 만났다. 산업부 장관과 한국노총 위원장이 만난 건 2006년 이후 20년만이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중동전쟁이 장기화되며 우리 경제와 산업전반에 거대한 위기에 당면한 바, 비상한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위기극복에 노사역량을 집중하고, 노사현장의 불필요한 갈등은 당분간 휴전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산업의 AI 혁신(M.AX)을 통해 제조생산성을 높이고 산업전환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 기업과 노동자들의 소중한 일터를 지키는 일”이라고 M.AX에 대한 노조의 협조와 협력을 요청했다.

끝으로 김 장관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의 핵심은 기업의 지역투자 확대이며, 정부는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기업의 지역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라며 “노동계도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동유연성과 안정성 확대를 위한 대화를 이어나가자”고 했다.



이날 면담에서 한국노총은 석유화학·철강 등 산업전환 업종 지원 강화 및 고용유지, AI 도입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에 대한 우려 등을 전달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